한국이 키르기스스탄에 대외경제협력기금 5억 달러 규모의 차관을 제공한다.
이에 키르기즈 재무부는 13일 의회에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키르기스스탄과 대한민국 정부 간의 경제개발협력기금(EDCF) 차관에 관한 기본 협정 비준안 초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았다.
이 자금은 키르기스스탄의 사회 경제적 부문에 대한 투자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경제 개발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5억 달러 중 2억 달러는 주택 건설 지원을 위한 국영 모기지 기업에 제공되며, 1억5000만 달러는 키르기스스탄 국립의대(KGMA) 병원 설립에 사용되고 나머지 중 1억1000만 달러는 국립병원의 새 건물과 기술 장비 도입에, 4000만 달러는 비상사태부의 비상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위한 헬리콥터 구매에 각각 쓰일 예정이다.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은 지난해 12월 키르기스스탄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EDCF 기본약정을 맺었는데 해당 기본약정에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억 달러 한도 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차관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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