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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08:12
中증시 전망:대형 소비 부문과 저탄소ㆍ업그레이드 제조업종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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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위드코로나로 방역 정책이 완화되고 안정적 성장과 내수 확대 정책이 시행되면서 올해 경제와 소비 회복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중국은 2023년부터 내수 확대와 서비스 소비에 올인할 전망이다. 2035년까지 '장기적인 내수 확대 전략계획'에서 중국은 의식주와 자동차 등 전통 소비를 업그레이드하고, 문화·여행·양로·육아·건강·교육 등 서비스 소비를 확대하고, 자율주행·무인배송·공유경제 등 신형소비, 저탄소 녹색소비 등 4대 분야 소비 확대를 통해 내수 확대와 경제성장을 이끌겠다는 것을 천명했다. 이제는 중국이 제조 중심 전략에서 소비와 내수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전환한다는 것을 명확히 한 것이다. 전병서 중국금융경제연구소장은 중국이 리오프닝 시즌을 맞아 지금 중국 증시에는 " '먹자·놀자·가자·사자' 산업이 대접받고 있다."면서 "먹거리산업, 오락산업, 여행관광산업, 쇼핑산업 주가가 속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내수 확대, 소비 시대 도래가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기관도 "소비자 여행으로 대표되는 대형 소비 부문과 고급 제조, 안전 등의 영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 은하증권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의류, 요식업, 바이주, 맥주 등은 소비 회복이 확실시되고, 선두 소비재 기업의 집중도 및 구조 업그레이드의 기회를 낙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기관들은 "저평가 받아왔던 의약·가전·식음료·교통 등의 종목도 주목할 만하고, 신에너지 태양광 발전, 전기차 산업 체인 중의 리튬 배터리 및 방산 분야도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http://cms.cm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4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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