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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11:28
<이상기 칼럼> 앤트그룹 규제는 과연 중국 ‘관치(官治)의 민낯’을 드러낸 ‘차이나 리스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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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알리바바그룹 창업자겸 전 회장의 ‘도발적인 작심발언’으로 결국 그가 이루려던 ‘금융제국 건설’에 차질이 생겼다.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마윈 전 회장이 지난달 24일 상하이에서 거행된 금융포럼 연설에서 “기차역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공항을 관리할 수 없듯이,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미래를 관리할 순 없다”며 “현재 중국 금융시스템은 ‘건전성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기관들이 제 역할을 하지 않는 ‘기능의 부재’가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즉 중국 금융당국의 후진적인 규제로 관련 금융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내용이 주 골자였다. 이러한 ‘도발적인 작심발언’은 결국 중국 금융당국의 ‘역린(逆鱗)’을 건드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알리페이로 중국인의 결제방식에 혁신을 가져왔고, 카드· 소액대출 등 사업영역의 공격적인 확대는 중국 금융 당국으로 하여금 ‘정부의 통제권’을 벗어날까봐 우려의 대상이 되어왔다. 중국 금융당국은 결국 지난 3일 세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주목을 받았던 알리바바그룹 계열 핀테크(금융 +기술) 전문 회사 마이(螞蟻·Ant)그룹의 기업공개(IPO) 절차 전격 중단으로 중국 금융 시장 개방이라는 정책의 신뢰성에 커다란 흠집을 냈다. 이로 인해 중국 금융 산업의 ‘관치(官治)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도 한번 ‘차이나 리스크’가 도마 위에 올랐다. 더 많은 내용을 보려면: http://www.cmnews.kr/webzineColumn/374464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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