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재외국민 사건·사고 1만6335명…중국 3위로 많아

by 중국망 posted Sep 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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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물건 분실이나 절도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로 피해를 본 국민이 지난 3년 계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외국민 사건·사고 피해자는 2017 12529, 2018 13235, 2019 16335명으로 늘었다. 2019년 피해자는 전년 대비 23.4% 증가했다.


2019년 피해자를 유형별로 보면 분실이 7529명으로 가장 많았고절도(4383), 행방불명(766), 교통사고(621), 사기(562), 폭행·상해(520등이 뒤를 이었다. 31명이 살해당했다.


피해 발생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1363명으로 가장 많았고그다음이 미국 1344중국 1317필리핀 1271명 등이다재외국민이 가해자인 경우도 2017 1692, 2018 1869, 2019 2507명으로 증가했다. 2019년 가해자 중 출입국법 위반이 852명으로 가장 많았고그다음은 교통사고(224), 폭행·상해(207), 마약(197), 사기(174), 도박(152등이다. 10명은 살인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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